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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기 박서연] 활동후기
   날짜 : 15-07-12 19:19     조회 : 1144         
  트랙백 주소 : http://fki-eic.org/bbs/tb.php/fromob/211
EIC후기다! 후기를 남겨야 할까 많이 고민을 할 필요도 없었다. 당연히 남기고 싶다. 사실 내가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된 사실에 감사하다. EIC를 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배운것도 정말 많지만 무엇보다도 나 자신에 대해서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집, 학교, EIC가 위치한 곳이 다 달랐기 때문에 매주 금요일마다 나는 3지역을 찍었다. 학교에서 EIC를 간 후, 집에 돌아갔기 때문이다. 금요일마다 버스투어를 해서 보조배터리도 구매했다. 나는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뒷풀이도 거의 참석했다. 뒷풀이 하다보면, 학교 돌아가는 차가 끊기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간다. 이 루트를 포기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 EIC.



 



EIC오티를 참석할 수 없었다. 축구선수도, 피겨선수도 아닌데 발목부상이 일어났다. 나는  이 일로 인해서 ‘중요한 일 전에는 절대로 스포츠를 즐기지 말자’는 교훈도 얻었다. 스키를 타고 내려오다가 펜스에 박는 바람에 발목이 아작났는데, 수술이 OT날이었다. 하늘도 무심하시지만, 패널티를 받아서 EIC를 할 수있다는 사실로만도 병원에서는 기뻤다. 사실 수료를 하지 못하더라도 활동은 하려고 했다. 정말이다. 병원에서 엄마가 해주신 말이 있다. “니 가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지”



그렇게 말하신 엄마는 “내가 그런말을 괜히 했다”며 깁스와 목발을 끌고 서울을 가는 나를 대전에서 서울까지 2주동안 태워다 주셨다. 정말 죄송스러웠다. 처음으로 주차권도 받아봤다. 내 차가 아닌데… 그래서 회관 지하에 있는 맛있는 레스토랑에서도 엄마의 아련한 눈길을 받으며 두 끼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아, 부상을 입은 채 EIC를 하려면 어머니의 운전솜씨가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엄마는 불법유턴을 3번, 사거리에서 우회전한채로 다시 앞질러서 직진한 경력이 2번 있으시다.대전에서 자가용을 이용해 3시 45분까지 전경련회관까지 가려면 적어도 3시간 30분전에 출발해야 한다. (팁)



눈물의 불법유턴들 덕분에 한번도 지각없이 깨끗한 출석을 유지했다. 그러나 고지우오빠의 ‘-10점 금방채워 걱정마!’는 나에게 영화의 시작이었다. 그런데 사실 정말 10점 따져가면서 활동하면 활동 재밌게 할 수 없는 것 같아서 언젠간 채워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진짜 애정을 가지고 활동했다. 깁스 하면서 매주 서울 갔을때도, 설렜다. 10조는 사랑이다. 가산점을 쌓기에는 불운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족 같은 분위기와 스탭오빠의 기둥 , 조장 조성철씨의 챙겨줌 덕분에 포기할까? 라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오히려 원동력이 되어서 가산점을 많이 받는 것보다도 마지막까지 힘을 쏟아서 할 수 있었다. 과제도 빼먹을 수 없다. 매주 글을 이렇게 썼던 건, 고등학교때 대입논술을 준비했을 때 밖에 없는 것 같은데 매주 글을 쓰다보니 습관화가 되어서 진짜로 보고서 쓸때나 레포트 쓸 때 막막함이나 답답함, 우울함이 좀 사라지더라. 이건 진짜 감사하게 되었다. 내 글을 4번이나 좋아해주신 인자부 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비모조 고생 많았다. 카톡방에서도 술취한척하고 표현했는데, 내가 정이 많아서 진짜 사람 좋아하지만 우리 비모조 좋은 사람들만 뭉쳐놔서 사실 좀 사기캐릭이었다. 비모조 오래오래갔으면 좋겠다.



 



선진화포럼. 박서연 특별법이 생겨난 선진화포럼. 선진화포럼도 사실 진짜 가고싶어서 갔던건데, 지방에서 가려니 7시까지는 죽어도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나는 6시에 KTX를 탔는데, 7시 3분 도착이어서 회장단에게 간곡히 부탁을 하였더니, 30분 연장을 해주었다. 7시 3분부터 30분까지 명동은행회관에 도착하기 위해서 3일전부터 네이버 인공위성 지도를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결과는 24분 세이브. 출석해주셨던 인자부원님도 놀라셨던 기억이 난다…(찡) 그 이후로 ‘EIC는 재력이지’라는 농담을 10조 안에서 많이 주고받곤 했다. 나의 KTX투혼, 교통비 투혼들 때문인지..참석할 수 있게 해주신 회장단과 인자부님들께 정말 감사하다. 나는 인자부에게 너무 감사한일이 많은거같다. 사랑해요. 수료 신경써주시고 저랑 별로 안친하신 분도 막 저보고 수료 꼭 하라고 북돋아주시고 그런거.. 정말 많이… 힘이 …됐어요….  두번째  선진화포럼은 역시 인자부 혜민이가 집을 내주었다. 혜민이랑 같이 자고 다음날 명동까지 가는데 15분밖에안걸려서 혜민이가 정말정말 부러웠다.



잊지못할 워크샵은…5.29일자 우수과제2를 참고하면 되겠다. 우리조 사랑해.



나 MVP만들어줘서 고마워



많은 강연들을 듣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어려웠던 EIC지만 후회없다. 후회는 무슨 진짜 체에 걸러도 걸러도 좋은 일밖에 없다. 뒤에서 고생해주신 회장단, 이사회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긴다. 코스생으로도 힘든데, 리드해주시는 사람들이 항상 먼저, 일찍 와주셔서 고생하는 걸 보니  순조롭게 진행되는 EIC보면서 역시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마소2013 깔아준다고 자기컴퓨터처럼 끝까지 붙잡고 해주시고, 안되니까 메일로 보내주시면서 까지 해주시고.. a/s까지 해주시고 진짜 감동의연속이었던 부회장 안재광오빠에게도 진심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오빠도 뭘해도 잘될거에요 진짜 친절하고 감동이었던거 많았음. 또 대외부의 협찬능력, 뒤에서 SNS와 포스터 사진(이거 내가 맞춘거 기억나..?) 조력한 웹부, 스탭오빠가 포함된 기획부까지 짱. 단연 짱. 그리고 다들 잘생겼고 다들 이쁘다. 그리고 매일 사설 올려주셔서 저의 지적능력을 높여 학교 애들한테 허세부릴 수있게 해주시고 가족들한테 “그거알아?” 하면서 아침먹을 때 사설의 의견이 내 의견인 양 자기주장 있는 대학생처럼 보이게 해주셨던 김종열씨 정말 감사합니다. 아빠가 다 컸다고 흐뭇해 하셨는데 다음학기가 걱정되네요. 또 묵묵히 교통비 지원과 자가용 투혼, 병수발, 끝까지 수료할수있도록 매주 힘을 불어넣어주신 어머니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족 같은 10조에게 사랑의 말을 남겨보겠다.



지우오빠는 나에게 처음봤을 때 파워블로거처럼 나를 이웃마냥 서연님 서연님 하며 불렀지. 지하철에서 오빠가 나한테 ‘서연님!’하자마자 볼륨키를 황급히 내렸는데(파워블로거 정모같아 보일까봐) 이렇게 나 신경써주고 많이 북돋아줘서 고마워. 오빠 진짜 따뜻한 사람이야. 생일날 커피도 보내주고. 오빤짱이야. 내가 스탭 많이 아낀다. 다음 몰래카메라때는 .. 연기연습 많이해갈게



조성철오빠. 내가 반말하다가 오빠라고도안하고 성철, 조성철 하는데 .. 자신있게 그래도 속은 많이 미안해하고 있어 근데 오빠 그만큼 너무 친하고 내가 많이 아껴서 그래. 무보수 노동자에 매번 뒷풀이조사 , 공지들 나르느라 고생했어. 매주 와이파이 아낌없이 퍼주고, 나한테 금융권 자료집 아낌없이 퍼주고.. 진정한 승자는 오빠야 이렇게 착한사람 또없습니다 여러분. 그리고 워크샵날 진짜 9시까지 눈한번 안붙이고 기다려준 사람은 오빠뿐이었어 나 지칠때마다 봐주고, 도와주려고 하고 아 눈물난다 오빠 진짜 감동이야….



승환오빠. 어디서 뭐해? 공대생오빠 이사회까지하면서 EIC하는건 나만큼 힘들었을거 같기도 한데… 오빠 시험 너무 많아. 그리고 선진화포럼때마다 나좀 불쌍하게 쳐다보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친정처럼 여겨주고 매번 썰 다 풀어주느라 고생했어. 앞으로도 열심히 풀엉 승환오빠 다음학기도 EIC화이팅!!



공현오빠. 이제 가양 못가서 어떡해? 이분이 바로 개인적으로 가양을 3번이나 더 가신 분입니다 여러분. 나도 가양 진짜 좋아하는데 오빠는 병적이야. 그리고 나랑 지하철 메이트지? 터미널 같이 많이가고 같이 지방으로 가서 동질감도 느꼈는데 무뚝뚝함 속에 많이 챙겨줘서 고마웠어. 엠티도 같은조였는데 갈 때 기다려줘서도 고마웠고, 워크샵때 묵묵히 나 하는거 기다려주면서 밤밤새주는 거도 진짜 고마웠어. 오빠는 여자친구가 진짜 행복할거같아 진짜 좋은남자임!!!!



아량언니. 언니랑 학교에서 마주칠때마다 “헐 에메랄드홀인줄!!”하면서 인사했는데, 우리 이제 할머니네. 같이 졸업사진도 찍고 같은 학교라서 더 반가웠어 언니 진짜 너무 예뻐서 내가 울학교 비쥬얼 떨어뜨려서 미안해.. 흑 언니 나한테 스스럼없이 불편한얘기도 많이 해주고 재밌는 얘기도 많이해주고 킬링타임 진짜 많이 시켜줬던거같아. 언니 떄문에 포토샵도 진짜로 배우고 싶어졌어.. 워크샵때 일러스트 하는 손놀림이란 ..캬 b



지수언니. 언니 언니가 워크샵때 진짜 제일 기뻐해줬던거같애 정말로 내가다 감격이었어 언니 나 너무 축하해주고 좋아해줘서 고마워 언니는 진짜 착한사람이야 그냥 빨리 누가 데려갔으면 좋겠어 먹는것도 복스럽게 먹어서 학교에서 백반먹을때나 그럴 때 언니가 맞은편에 앉아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해.. 나 되도않는 얘기할 때 잘 웃어줄때도 고맙고 가양에서 같이 볶음밥 먹으면서 기분좋아서 웃을 때 언니 정말 사랑해. 언니도 밤 같이 새주고 많이 도와줘서 진짜 고마워. 우리조 너무 착하다 진짜로



혜인아. 단발여신 혜인이 내가 플택때부터 예뻐가지고 걸크러쉬있었는데 끝까지 예쁘더라 너 생일영상 찍는다고 학교 꽃밭가서 혼자 영상통화하는척하면서 찍었던거 그때 청자켓 입었었는데어느덧 벌써 겨땀나는 여름이네 진짜 믿을수없다 혜인아 너한테 무척 정 많이들었어.. 표정 너무 웃기고 잘 챙겨주고 나 안쓰러워하면서 다리다쳤을때도 부축 잘 해주고 그랬던거 진짜 고마워 진짜 착해 혜인이. 해봉 잘 갔다오고 너도 수료할수있어서 진짜 다행이야 워크샵발표할 때 진짜 마음 안좋았는데 너를 위해 가산점 조금이라도 벌어서 진짜 기분 한결 낫더라 너생각부터났어 조퇴하기 전까지 많이 도와주고 가서 고맙고 논문 언제든 필요하면 얘기해 사랑해 혜인



효빈이 내 효빈이! 효빈아 인정하는데 너 TFT하면서도 봤지만 어디서든 사랑 만땅받을 매력넘치는 효빈이야. 싫어할 사람이 없을 st랄까 그리고 나랑 개그코드 너무잘맞음 성철오빠가 말도안되는말하면 너가 토스하고 내가 토스받는 그 구조 진짜 벗어날수없어 사실 그거하러 EIC가는거같기도해 (농담) 그리고 선진화포럼때도 잘 놀아주고 끝나고도 밥 먹어주고 카페가주고 고마워 성철오빠랑 너는 묶어서 아서남매! 내가 많이아끼는거알지 아프고 알바하면서도 TFT까지하면서 존경스러웠어 덕분에 엠티 잘 즐길수있었고 너의 영상제작능력으로 혜인이도 울렸지만 얼마전의수료기념 영상으로 내 눈시울까지 적셨다 효빈아 내 애기 돌잔치 영상도 부탁할게. 보수 줄게 그때는




현희야 막내 우리 현희 pt만들기좋아하고 발표하기좋아하고 사진찍기 왕좋아하고 춤추는것도좋아하는 다재다능한 우리 현희!! 내가 앞으로 너의 성장가능성에 내 손모가지를 걸지!! 내가 돈만있으면 너 산삼이라도 2박스 사다주고싶어 진짜로. 현희야 제일 중요한게 건강이야 건강. 건강챙겨 알앗지 진짜 나한테 한달에 한번이라도 건강검진표를 제출해.. 아프지말고 다음학기는 학교도 열심히다니면서 또다른일도 잘되길 바랄게 이쁘니까 남자친구사귀는것쯤은 뭐 걱정안해도 되겟지? ㅎㅎㅎ 아직 나이도어린데 잘하는거많으니까 부럽다!!! 애교도많고 귀여운 현희 어디서나 사랑 많이 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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