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PW 회원가입 ID·PW 찾기


News


  [25기 윤주형] 활동후기
   날짜 : 16-02-11 16:19     조회 : 867         
  트랙백 주소 : http://fki-eic.org/bbs/tb.php/fromob/218


2014 6월 미국에서 홀로 한국에 와서 6개월을 친구도 없이, 딱히 아는 사람도 없이 공부도 안하고 지낸 나는 기회가 될 때마다 새로운 사람을 만들 기회를 찾아 다녔다. 그래서 2014년에 있었던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자원봉사도 하고 내 인생의 최고의 모임 중 하나인 국인이라는 동아리에서 활동할 수 있었다. 또한 나는 나 홀로 남겨진 이 한국이라는 새로운 땅에서 스스로 공부를 하고 취업을 해야 했다. 그래서 그런지 새내기라는 앳된 타이틀을 가진 15학번이었지만 뭔가를 스스로 찾아서 해야 할 만한 압박감을 느낀 것도 같다.


사실 내가 EIC를 만난 것은 그러한 압박감을 해소하기 위한 내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물론 지금은 그것보다는 더 깊은 무언가가 되었지만 말이다. 학기 제한이 있어 주시해 오기만 해 온 몇몇 동아리 중 제한이 가장 먼저 풀린 EIC에 지원을 하게 되었고, 남자 코스생 중 최연소라는 남들은 모르는 그런 타이틀을 가지고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EIC 25기 코스를 통해 내가 얻은 것은 더 넓은 시야만남이다. 말을 잘하는 내게 있어 사회 생활에 필요한 전부는 얕은 지식을 깊어 보이게 만드는 그 무언가였다. 취업을 해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들도 그저 깊은 지식 없이 그 나이에, 그 상황에, 그 장소에서 운이 좋아서 직장을 얻은 것이라고 생각 했다. 그러나 EIC 연사들의 강연을 들으며, 그리고 상당히 많은 지식을 갖춘 것으로 보이는 코스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얕은 지식을 알량하게 뽐내는 것이 아닌 바위처럼 깊은 지식을 갖춘 사람들을 보았으며, 또한 그 사람들이 그러한 지식을 자랑하지 않고 지혜롭게 활동들에 활용하는 것을 보았다. 이를 통해 나는 그때 당시의 나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일명 뇌섹남녀들을 보고, ‘이 사람들처럼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졌다. 대학의 첫 학년이 저물어가는 지금, 나는 이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쌓아서 바위와 같은 지혜와 태도로 나 자신을 가꾸어나가는 사람이 될 것이다.


EIC를 통해 얻은 또 하나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 ‘만남이다. ‘정규 6,’ 그리고 프렌즈 11로부터 기엠조와 비즈니스 모델까지 서로 다른 꿈과 목표 아래 ‘EIC 25라는 이름으로 함께 뭉친 우리들의 만남은 2015년 하반기의 다른 어떤 모임보다 찬란하게 빛났을 것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경제, 경영을 전공하지는 않아도 더 나은 자신을 위해 모인 우리들, 그 안에서 서로의 힘이 되어 준 EIC 25. 올해 가을과 겨울 우리들의 노력은 후에 뒤돌아봤을 때 후회되지 않을 그 무언가로 남기를 간절히 바래 본다.


  16-02-11 16:47
주형아 군대 조심히 댕겨와 :)

게시물 98건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최근
98 [33기 안경은] 활동후기 12-20 78 12-20
97 [33기 김희정] 활동후기 (1) 12-20 70 12-23
96 [33기 박혜진] 활동후기 (1) 12-20 59 12-24
95 [33기 조재원] 활동후기 (2) 12-20 61 12-20
94 [33기 김재구] 활동후기 (1) 12-20 47 12-24
93 [33기 고도현] 활동후기 12-20 47 12-20
92 [33기 이진성] 활동후기 (1) 12-20 55 12-21
91 [33기 신주호] 활동후기 (1) 12-20 63 12-21
90 [33기 송민준] 활동후기 12-20 54 12-20
89 [33기 서동준] 활동후기 (10) 12-20 92 12-20
88 [33기 장소정] 활동후기 12-20 48 12-20
87 [33기 백승헌] 활동후기 (5) 12-19 88 12-24
86 [33기 권혜진] 활동후기 (4) 12-18 75 12-20
85 [33기 김민수] 활동후기 12-19 65 12-19
84 [33기 문서영] 활동후기 (2) 12-13 107 12-19
83 [33기 최정용] 활동후기 (6) 12-20 61 12-23
82 [33기 조혜빈] 활동후기 12-20 46 12-20
81 [33기 민수현] 활동후기 (1) 12-20 64 12-23
80 [32기 유지우] 활동후기 (1) 06-13 193 06-18
79 [32기 이혜리] 활동후기 (14) 06-13 270 10-15
78 [32기 배수빈] 활동후기 (15) 06-13 240 10-15
77 [32기 송수빈] 활동후기 (13) 06-13 238 10-15
76 [32기 유재형] 활동후기 (20) 06-13 232 06-18
75 [32기 김재민] 활동후기 (7) 06-12 185 06-18
74 [32기 이수민] 활동후기 (20) 06-12 274 06-18
73 [31기 이지성] 활동후기 (2) 12-13 284 12-14
72 [31기 김채현] 활동후기 (3) 12-13 242 12-17
71 [31기 김유빈] 활동후기 (4) 12-13 257 12-19
70 [31기 박초은] 활동후기 12-13 214 12-13
69 [31기 송지애] 활동후기 (1) 12-13 219 12-13
68 [31기 정유진] 활동후기 (9) 12-13 278 10-15
67 [31기 홍정빈] 활동후기 (4) 12-13 258 12-17
66 [31기 박승민] 활동후기 (6) 12-13 254 12-17
65 [31기 강보훈] 활동후기 (3) 12-12 244 12-20
64 [30기 박인호] 활동후기 (4) 06-14 435 06-17
63 [30기 김대흠] 활동후기 (3) 06-14 387 06-15
62 [30기 인슬기] 활동후기 (2) 06-14 415 06-18
61 [30기 엄수현] 활동후기 (2) 06-13 358 06-15
60 [30기 이현승] 활동후기 (4) 06-11 358 06-21
59 [30기 이현주] 활동후기 (16) 06-11 429 06-15
58 [29기 김나영] 활동후기 (3) 12-18 554 12-19
57 [29기 이지우] 활동후기 (10) 12-18 558 12-22
56 [29기 김지은] 활동후기 (6) 12-18 493 12-22
55 [29기 김병민] 활동후기 (6) 12-18 462 12-19
54 [29기 남예슬] 활동후기 (25) 12-18 678 12-21
53 [29기 김도영] 활동후기 (9) 12-17 486 12-22
52 [29기 주혜량] 활동후기 (3) 12-17 538 12-27
51 [29기 유재익] 활동후기 (45) 12-17 690 12-22
50 [29기 차병률] 활동후기 (7) 12-14 551 12-21
49 [29기 정형석] 활동후기 (8) 12-14 517 12-21
48 [28기 박순] 활동후기 (2) 06-21 613 06-22
47 [28기 송민지] 활동후기 06-21 568 06-21
46 [28기 이현석] 활동후기 06-21 530 06-21
45 [28기 안동근] 활동후기 (7) 06-21 596 06-23
44 [28기 박세연] 활동후기 06-21 575 06-21
43 [28기 이종수] 활동후기 (1) 06-21 540 06-21
42 [28기 김동욱] 활동후기 (8) 06-18 624 06-23
41 [28기 한혜리] 활동후기 (5) 06-18 675 06-19
40 [27기 최서영] 활동후기 (5) 12-20 753 12-22
39 [27기 최명국] 활동후기 (5) 12-14 755 12-19
38 [27기 김태준] 활동후기 (1) 12-22 628 12-22
37 [27기 박수현] 활동후기 (1) 12-21 670 12-22
36 [27기 김태인] 활동후기 (4) 12-21 682 12-23
35 [27기 김수연] 활동후기 (6) 12-14 728 12-19
34 [27기 이주호] 활동후기 (6) 12-12 746 12-15
33 [26기 곽태영] 활동후기 (11) 07-01 927 07-14
32 [26기 고현경] 활동후기 (10) 06-30 840 07-06
31 [26기 김현진] 활동후기 (13) 06-30 800 07-06
30 [26기 홍현우] 활동후기 (10) 06-30 857 07-06
29 [26기 김효신] 활동후기 (22) 06-30 935 07-06
28 [26기 우형건] 활동후기 (17) 06-30 1039 08-07
27 [25기 김민경] 활동후기 (1) 02-11 1187 05-08
26 [25기 석지현] 활동후기 02-11 956 02-11
25 [25기 이솔아] 활동후기 02-11 1148 02-11
24 [25기 윤주형] 활동후기 (1) 02-11 868 02-11
23 [24기 심효빈] 활동후기 (1) 07-12 1451 10-07
22 [24기 김현희] 활동후기 (1) 07-12 1214 10-07
21 [24기 박서연] 활동후기 07-12 1350 07-12
20 [24기 천세환] 활동후기 (1) 07-12 1437 10-07
19 [23기 진정우] 활동후기 (2) 12-08 1694 05-11
18 [23기 최주앙] 활동후기 12-22 1131 12-22
17 [23기 도준석] 활동후기 12-08 1697 12-08
16 [22기 윤지환] 후기영상 (1) 06-25 1502 07-28
15 [22기 윤지환] 활동후기 (1) 06-25 1548 07-28
14 [22기 김동길] 활동후기 (1) 06-25 1713 07-28
13 [21기 정솔메] 활동후기 (1) 02-02 1674 07-28
12 [21기 김종민] 활동후기 (1) 02-02 1355 07-28
11 [20기 남기성] 활동후기 08-08 1548 08-08
10 [20기 이경택] 활동후기 08-08 1425 08-08
9 [20기 최형락] 활동후기 08-08 1472 08-08
8 [20기 박찬엽] 활동후기 08-08 1534 08-08
7 [19기 황경민] 활동후기 01-27 1509 01-27
6 [19기 탁민호] 활동후기 01-27 1556 01-27
5 [19기 채승회] 활동후기 01-27 1437 01-27
4 [19기 정수형] 활동후기 01-27 1427 01-27
3 [18기 전지원] 활동후기 01-27 1400 01-27
2 [18기 이수연] 활동후기 01-27 1375 01-27
1 [18기 박종현] 활동후기 01-27 2021 01-27
:: E I 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