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기 김혜원] 활동후기 > 활동후기

[대학생활 중 제일 큰 수확이라고 생각하는 EIC 38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적는 후기]

서류 전형을 준비하고, 면접 전형을 준비하던 시기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코스 수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내 3학년 1학기 전부를 쏟아 부었던 활동들이 끝나간다니 후련하기도 하지만 아쉬운 마음이 한편으로는 제일 큰 것 같다. 하지만 33대 이사회 활동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시원한 마음을 더욱 가져보려고 한다. 

우선 우리 본조 스태프인 근태오빠, 노경언니, 하린언니에게 너무너무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처음 EIC 활동을 시작할 때 모르고 서툰 부분들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들 하나하나 세세히 신경 써주고 챙겨줬기 때문에 나를 포함한 모든 6조 조원들이 활동에 잘 적응하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항상 6조가 최고라고 격려해주고 응원해줬던 말들이 활동하면서 너무 많은 힘이 되었던 것 같다. 여러가지로 너무너무 고마워! 

그리고 우리 본조 6조 조원들한테도 한 학기 동안 모든 코스들 열심히 참여해줘서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각자 학교생활이나 개인 일정들 때문에 많이 바빴을 텐데 팀원 모두를 위해 열심히 참여해줘서 좋은 성과들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한 학기동안 우리 조원들과 활동하며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비록 만난지 오래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너무 편안했다는 점이다. 다들 성격들이 온화하고 모든 부분에서 서로 도움을 주려는 모습들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던 것 같다. 비록 38기 코스는 여기서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도 종종 만날 수 있길 바란다! 자세한 이야기들은 수료식 이후에 해줄게 ㅎㅎ 수료식날 재밌게 놀자 

다음으로는 프렌즈조! 프렌즈를 함께 했던 조원들과는 정말 빠르게 친해졌던 점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확실히 편한 마음을 가지고 참여하는 활동이라 그런지 첫 만남 때부터 텐션이 장난 아니었던 걸로 기억한다. 프렌즈 스태프였던 민제언니, 상현오빠한테도 프렌즈 활동 주최하고 진행하느라 너무너무 수고했고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그리고 프렌즈 함께 활동했던 우리 조원들한테도 너무 즐거웠고 나의 높은 텐션에 맞춰줘서 너무너무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그리고 .. 세 번째 만남에서 먹었던 곱창맛은 아직도 잊지 못하겠다.. 우리 또 먹으러 갑시다 .. 

마지막으로 비모조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CEO로서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보였을 텐데도 믿고 열심히 비모 활동 참여해주셔서 잘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쉬움이 남는 점은 함께 활동했던 1조 분들과 친해지지 못한 점이다. 그래도 33대 이사회 활동을 하며 많이 뵐 수 있을 것 같아서 어느정도 아쉬움은 해소될 것 같다. 매주 진행했던 회의에 다들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외 EIC 38기 활동을 위해 힘써주신 회장단, 경제기획부, 웹미디어부 그리고 인적자원부! 모든 분들께 너무너무 수고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덕분에 좋은 경험과 추억들 많이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EIC 활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진로나 꿈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여러 강연이나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제경영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었다. 정말 여러모로 소중한 시간이었다. 코스를 통해서도, 사람을 통해서도 많은 동기부여와 인사이트들을 느낄 수 있었다. 한 학기 동안 모든 활동에 열심히 참여했던 나 자신에게도 수고했고, 앞으로도 수고하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 ^^ 

다음 학기에는 33대 인적자원부로서 EIC에 함께 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매우 기대가 된다. 

33대 인적자원부! 그리고 다른 33대 이사회분들도 모두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38기 코스생분들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하실 모든 일들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