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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기 구민회] 활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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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8구민회 댓글 0건 조회 982회 작성일 22-06-2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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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기찬 3학년 1학기를 선물해준 EIC]

 

 경제학을 복수전공으로 택하고 난 후부터 이론 공부와 더불어 대외활동을 통해서 조금 더 실전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 동아리를 들어가야 할지 대외활동을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EIC 프로그램을 알게되었고 한번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서류접수를 했다. 정말 감사하게도 합격을 하게 되었고 이왕 시작한거 최고로 열심히 하고 싶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활동이 어려웠다. 경제학과를 복수전공 하지만 주식이나 투자를 해본 경험도 없고, 창업에 관심을 가진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짧은 약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활동을 해야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초반에 휘몰아친 느낌이라 더욱 적응하기 힘들었다. EIC에서 진행하는 모든 활동은 팀별 활동이기에 모른다고 해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팀별 활동에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공부해가며 그리고 조원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팀별 활동에서 엄청난 역할을 맡으면서 능력자로 활동한 건 아니지만, 내가 맡은 일이라도 잘하자는 마음으로 그 순간에는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비즈니스 모델이다. 소규모 사업활동이지만 태어나서 처음 경험해보는 활동이기도 했고, 나름 장기적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이기에 인상 깊은것 같다. 어떤 사업을 위해 처음 아이템을 고민하는 것부터 준비하고 판매하고 성과를 발표하는 끝까지 우리들 손으로 조원들과 함께 이뤄나가니 너무 뿌듯하고 1등이라는 결과를 얻어 더욱 값진 경험이었다. 비모 조는 본조가 아닌 다른 조와 혼합해서 하는 활동이기에 처음에 본 조끼리만 친해지고 다른 조와는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그 걱정을 한 시간이 아까울 만큼 10조 친구들이 너무 잘해주어서 (물론 5조도) 시작이 좋았다. 동시에 이번 비모 활동은 우리 I조가 정말 잘 이뤄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거의 일주일에 1회 이상 회의를 진행해가며 의견 차이로 갈등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리더쉽 넘치는 서현이와 타인의 의견에 적극 리액션 해주는 비모 I 조원들 덕분에 의견 조율을 하는데 문제 없었다. 팀별 활동에서는 팀의 화합이 이렇게 중요한 거구나 느낄 수 있었다. 

 너무나 멋있는 사람들과 함께한 EIC활동이기에 나의 3학년 1학기가 알차게 채워질 수 있었다. 모든 활동을 함께 일궈나간 5조 친구들과 이사회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능력있는, 똑똑한, 배려심 넘치는 사람들과 함께했기에 어려운 활동이지만 힘을 내서 수료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즐겁기만 한게 아니라 똑똑한 사람들 곁에서 나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EIC활동을 하면서 경제가 더욱 좋아졌다. 중간중간 유익한 연설을 해주신 연사님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학교에서 듣는 교수님들과는 다른 현장감 있는 이야기들을 해주셔서 많이 배운 것 같다. EIC 경제관련 활동 외에도 프렌즈, 매경 서포터즈 등 다양한 활동들이 더욱 알차도록 만들어 준 것 같다. 38기 EICian, 회장단, 이사회 모두가 열심히 해주었기에 더욱 빛난 것이 아닌가 싶다. EIC38기를 이뤄간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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