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기 윤선도] 활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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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9윤선도 댓글 1건 조회 771회 작성일 22-12-21 02:45본문
Eic를 처음 알게 되었던 것은 2021년도 2학기였다. 2021년도 2학기 2022년도 1학기 모두 Eic에 지원하고 싶었는데 당시 나의 상황과 맞지 않아서 항상 아쉬움만 가득했다. 이번 학기는 대학에서의 마지막 학기여서 지원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그래도 대학생 신분으로 할 수 있는 걸 꼭 해보자는 마음과 더 이상 아쉬움을 남기기 싫어서 굳게 마음을 먹고 지원을 한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이 난다.
Eic에 들어오고 난 후에 왜 지원하는 것을 망설였는지 정말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매주 금요일이 너무 알차고 기대되는 기분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지금은 Eic 없는 나의 2022년은 상상도 할 수 없고 좋은 선물 같은 기억으로 남게 되었다.
선물 같은 순간을 남겨준 것은 아마 Eic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 덕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처음 만난 순간 우리 조 너무 어색했는데 어색함을 풀기 위해 고생해준 4조 스태프 석현이 세현이 선민이에게 제일 먼저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지금 우리 조의 모습이 있는 것은 다 숨어있던 노력이 덕분이라고 생각해^^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 순간조차 너무 웃기고 포차천국에서 둥글게 앉아서 어색한 대화를 나누던 우리의 모습이 가장 먼저 Eic가 내게 안겨준 선물 같은 기억이다.
그리고 우리 4조 석현이 승효 보성이 후영이 서영이 민기 세현이 효주 지혜 선민이 주은이 정은이! 최근에는 다 같이 완전체로 많이 못 본 것 같은데 벌써 수료를 앞두고 있어서 너무 아쉽다. 이제 매주 금요일 마다 보지 못하는데 그 동안 더 많이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쉬운 마음이 든다. 하지만 Eic 활동 중 가장 큰 선물이었고 우리 4조는 서로 표현은 잘 하지 않아도 마음 속으로는 서로에 대한 애정이 진짜 가득하다. 그리고 우리 조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이번 학기처럼 자주 보진 못하더라도 항상 갖고 있던 큰 애정은 더 크게 키워 나가면서 항상 서로 응원하면서 사이 좋게 지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비즈니스모델을 함께 진행했던 9조도 너무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겨 준 것 같아서 고맙다. 정말 배울 점도 많았고 항상 9조의 밝은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많은 순간들도 큰 선물로 남은 기억이다. 비즈니스모델이 끝나면 같이 회식하기로 하고 못해서 아쉽기도 하지만 우리를 잘 이끌어줬던 조장 상철이와 함께 고체세제를 기획하고 팔았던 용운이 미선이 지민이 지수도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다.
마지막은 프렌즈! 프렌즈는 진짜 뽀로로였다. 모이면 항상 알코올과 웃음 그리고 행복이 넘친 것 같다. 너무 재밌는 순간들을 만들어 준 프렌즈 항상 놀 때마다 너무 편하고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날들을 많이 만들어줘서 고마운 것 같다. 같이 MT도 가기로 했는데 꼭 가게 되면 좋겠다. 프렌즈 함께한 석현이 승효 중현이 청미 민서 현주 연희 지수 현아 다들 너무 고맙다.
그리고 많이 알게 된 소중한 인연들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남기고 싶다.
학교에서 할 수 없는 경험을 해보고 배울 수 있는 것을 배운 것도 정말 좋았지만 어떤 활동을 하는지 무엇을 배우는지 보다 누구와 함께 했는지에 대한 가치를 더 크게 느끼게 되었다. 2022년의 마무리에 Eic와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고 행복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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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이연희님의 댓글
38이연희 작성일뽀로로들 곧 또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