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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기 김서연] 활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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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1김서연 댓글 1건 조회 691회 작성일 23-12-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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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인생에서 첫 연합동아리를 eic와 함께해서 너무 기쁩니다. 전 기수 블로그 후기를 보며 꼭 합격해서 면접을 보러 갔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료식을 앞두고 있네요! 각 대회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생각등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경제토론대회
처음으로 제대로 된 경제토론대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자료조사를 맡았지만 반론 측 예상근거들을 논문에서 찾아 최대한 많은 자료와 통계자료를 찾아 토론자들에게 유리한 증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토론을 진행하면서 느낀것은, 얼마나 많은 통계자료를 수집하였고, 얼마나 말투를 부드럽고 완곡하게 상대방의 논리에 대한 허점을 찌르는가였습니다. 경제토론 대회를 통해 다음 토론에 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EMF
EMF 발표를 맡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상품을 딱딱한 방식이 아닌 듣는이의 관심과 호기심을 이끄는 것이 가장 중요하였기에 처음 발표 컨셉을 잡는 것부터 난관이었습니다. 하지만 같이 준비한 하영언니와 함께 홈쇼핑 컨셉을 살려 처음부터 끝까지 홈쇼핑 대본을 직접 작성하고, 영상을 만들어 기업 상품을 pt하였습니다. 처음 eic에서 발표를 맡게 되었는데, EMF 발표를 통해 100명앞에서 떨지 않고 또박또박 전달할 수 있는 발표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었습니다.
3.기업분석대회, 모의투자대회
두 대회 모두 전문적인 회계지식과 투자지식이 필요한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투자를 제대로 시작하였기에 투자용어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였고, 기업분석 역시 기본적인 재무제표 파악만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같은조의 언니오빠 동생들의 수많은 회의와 공부를 통해 대회를
준비하면서 경영 지식을 향상 시킬 수 있었습니다.
4.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
가장 열심히 준비한 대회였습니다. Ceo였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위해 팀원들과 많은 대화,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다만 감성제품에 초점을 두었기에 장기적인 수익성 방안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비모를 통해 팀원들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었고, 장기 팀프로젝트 리더 경험을 통해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직접 회의를 준비하면서 몰랐던 창업 지식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팀원들과 함께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하여 제품 포장, 배송까지 팀원들의 노력이 안들어간 곳이 없기에 대학생활에서 정말 좋은 경험으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5.프렌즈
본조와의 친목에서 끝났으면 아쉬움이 있을 것 같았는데 프렌즈와의 만남을 통해 다른조와 교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조의 비즈니스 모델 경진 현황부터 mbti, 자기소개등 가벼운 스몰토크부터 진지한 대화까지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대학에 와서 제일 많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본 것같습니다. 그동안 만나던 사람들외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배경,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제가 그동안 생각했던 사고방식에 대해 다시한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학년2학기를 eic에서 보내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뿐만 아니라 엠티, 메타버스 서포터즈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eic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4-04-24 14:38:43 41기 게시판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41전해찬님의 댓글

41전해찬 작성일

CEO연 고생 많았다.. 꼭 수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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