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기 김예슬] 활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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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1김예슬 댓글 3건 조회 871회 작성일 23-12-17 23:56본문
EIC와 함께한 2023년은 절대 잊지 못할 거예요~ EIC에서 정말 좋은 인연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처음 자기소개 글을 쓸 때 EIC에 한 몸 바치겠다고 이야기했었는데, 정말 열심히 살았던 반년이었습니다.
먼저 5조 조장이 되어 우리 5조 친구들을 이끄는 데에 큰 책임감을 가지며 활동했습니다. 우리 조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하였습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역량, 커리어에 맞게 프로그램을 이끌어갔으면 하는 바람에 조원들에게 프로그램별 리더를 세웠었는데요. 다들 승부욕이 강하고 책임감이 강해서, 최고의 결과물을 내는 모습을 보며 리더로서 뿌듯했습니다.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도 기업분석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모델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학기에 투자팀에서 인턴으로 지내면서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프로세스를 보며, 기회가 되면 기업가치분석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업분석 프로그램을 계기로 많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재무제표, 숫자를 읽어내는 역량을 활용하여 기업 가치 평가에 적용해 볼 수 있었으며, PER 밸류에이션 방법을 실제로 적용해 보며 기업분석에 큰 흥미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많이 성장할 수 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비즈니스모델대회는 제가 CEO로 있었던 프로그램인데요. 홀로 지내시는 할머니를 생각하며 노인분들의 정서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목표로 아이템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업성이 있을까 의심하였는데, 팀원들과 함께 봉사도 다니고 직접 제품을 개발해 보며 비즈니스모델에 점점 확신이 생긴 것 같습니다. 단지 이익만을 창출하는 회사가 아닌 사회적 문제를 소비자들과 함께 해결할 수 있다면, 사회의 경제적 이익은 물론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릴 수 있는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팀원들과 밤을 새워가며 상품을 포장했고, 어떻게 사업을 구현할지 고민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회로 많이 성장했고, CEO의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5조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많이 배웠습니다. 지석 한나 재준의 멋진 토론, 현지, 민영 최고의 EMF 발표, 예린 소영이의 똑부러지는 기업분석 발표, 지석, 재영의 재미있는 모투대 발표, 재준이와 나의 비모대 발표. 너희들 정말 최고였어. 최선을 다해서 참여하고 공부해줘서 고맙다. 내가 시키는 일이 많았을 텐데,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열심히 즐겁게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항상 감동이었다! 그리고 스태프 재원이와 서형이, 너희들이 매 프로그램마다 피드백해 주고 진심을 다해 응원해 줘서 항상 큰 힘이 되었어!!! 너희들이 없었다면? EIC 수료하지 못했을 거야. 너무 고맙고 고생했다. 수료하고도 오래오래 보자~! 그리고 우리 프렌즈 8조 친구들, 함께 빼빼로도 만들고, 한강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는 수다도 떨고,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다음 썰은 누구 차례지? 다들 재미있는 썰 들고 또 만나자!
댓글목록
40임재원님의 댓글
40임재원 작성일예슬아.. 진짜 한 학기 고생 많았다 누가 뭐래도 내 맘 속 최고 조장은 김예슬
41강지석님의 댓글
41강지석 작성일Oh captin My captin
41구재영님의 댓글
41구재영 작성일멋있어요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