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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기 서동훈] 활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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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2서동훈 댓글 4건 조회 152회 작성일 24-06-1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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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후기를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벌써 EIC의 끝을 달리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한 학기 동안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여러 개 있었는데, 그 중에서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두 프로그램에 대한 후기와, EIC 전반적인 후기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경토대.jpg

 

EIC의 첫번째 코스는 경제토론대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던 코스였기 때문에 첫회 식때부터 하고 싶다고 말했었고 토론 참가자를 선정할 때 먼저 하겠다고 했습니다. 고등학교부터 토론동아리를 운영했었기 때문에 토른에 흥미가 있었고 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토론주제는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에 대한 찬반이었습니다. 평소 이 정책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청년으로써 해당 정책을 이용하기 때문에 찬성을 원했지만 반대측으로 배정받았습니다.

 

토론준비를 하면서 정말 막막했지만 조원인 윤이와 해림이의 도움으로 자료를 찾고 논거를 정리하며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막상 토론대회 당일이 되니, 긴장이 되며 손이 떨렸지만 상대 측도 긴장한 모습이 보였습니다다행히 토론은 준비한대로 이어졌고 3조가 4위를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하였습니다. 본선주제는 의무공개매수제도 찬반이었으며 이번에도 반대측에 배정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본선을 준비하며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무공개매수 제도라는 말만 들어보았지 어떤 개념이지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기 때문에 준비과정은 예선보다 훨씬 힘들었지만 차근차근 공부를 해가며 의무공개매수제도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본선은 해림이에서 요원이로 멤버가 변경되었는데 요원이가 이렇게 공격적인 사람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반전매력) 본선토론은 상대측도 준비를 너무 잘해와서 쉽지 않았습니다. 아쉽게 경제토론대회에서 2위를 기록했지만 토론자들만이 아닌 조원 모두가 찬성 반대 자료를 찾고 논거를 만들어가며 이룬 성과이기 때문에 굉장히 기뻤습니다.

 

ㅡ.jpg


다음 프로그램은 BAM인데 학과가 국제금융인지라 마케팅에 대해서는 swot stp 이정도 수준밖에 잘 몰라서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jason 허재승씨와 함께 STP분석을 진행하고 임영웅 콘서트와 연계하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BAM을 준비했고 깜짝 1위를 수상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EIC의 모든 프로그램중에서 BAM 수상이 가장 놀랐었던 기억이 납니다.

 

 

ftx.jpg

  

EIC를 함께하면서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을 건 사람들일 것 같습니다. 같이 준비해 보고, 같이 힘을 쏟고, 같이 기뻐하며 뿌듯함을 느끼는 게 얼마나 소중한 순간들일 지 알기에, 나중에 돌이켜 봤을 때 언제나 웃음지을 수 있는 추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3조와 같이 팀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열심히 사는 친구들을 보며 자극도 많이 얻은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서로의 진로를 도와줄 수 있고, 서로가 잘 되었으면 하는 관계가 생긴 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끝내야 해서 아쉬움도 남지만, 그래도 경험해 보지 못했을 프로그램들을 경험하게 해준 EIC였어서, 들어온 걸 후회하지 않을 듯합니다. 마지막까지 다같이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고, 오래 보자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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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2정채원님의 댓글

42정채원 작성일

동훈 오빠 원더랜드 재밌게 봐~ 꼭 후기 알려줘

42김나연님의 댓글

42김나연 작성일

ae-동훈

41강정인님의 댓글의 댓글

41강정인 작성일

아 바디뱅 뱅 뱅 뱅 뱅

42허재승님의 댓글

42허재승 작성일

그대의 뒷모습이 날 슬프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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