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기 김민영] 활동후기 > 활동후기

안녕하세요 4조 김민영 코스생입니다!

처음 EIC에 합격했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음주면 수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본조, 비모조, 프렌즈 조 등에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EIC를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특히 본조인 4조의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경제토론대회, 기업분석, 비즈니스 모델 등 교내에서는 경험해보기 어려운 활동들은 제 시야를 넓혀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동감하겠지만, 이번 코스는 코로나로 인해 매우 어려운 여정이었습니다. 오프라인 활동 제한이 조금 덜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지만, 정부 지침 상 어쩔 수 없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했다면 조금 더 많은 사람들과 살갑게 이야기를 나누고 긴 시간을 함께하면서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기수로 들어올 37기는 부디 오프라인으로 원활한 활동이 장려되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매주 금요일마다 고정으로 있었던 스케줄이 사라진다니 시원 섭섭한 느낌입니다. 그동안 고생하신 회장단, 이사회 그리고 코스생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수고하셨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모든 프로그램과 프로젝트가 하나하나 소중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비즈니스 모델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스타트업이 대세인 요즘, 소규모 일지라도 어느 정도 감을 익힐 수 있었고 사업을 벌이는 과정이 정말로 고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일 회의를 진행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구상하고 협업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3분 스피치도 또한, 뇌리에 박혀 있습니다. 아직은 남들 앞에 서는 것이 부끄럽고 익숙하지 않아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시야가 넓혀졌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내향적인 성격에서 바뀌고자 코스생들 앞에서 브레이브걸스의 롤링을 춘 코스생이 아주 기억에 남습니다.

EIC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 갑니다. 4조 김민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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