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기 임보름] 활동후기 > 활동후기

안녕하세요 10조 임보름입니다. EIC 합격 소식을 알았을 때가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수료식을 앞두고 있는 것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ㅜㅜ 그만큼 알차고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는 뜻이겠죠?

EIC 36기로 활동하며 배우며 얻어간 것이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장 먼저 인적 네트워크를 꼽을 것 같습니다. 본조, 비즈니스모델조, 프렌즈조 등등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기회들이 많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새삼스레 인간관계가 이렇게나 즐거운 것인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학교에서도 학우들과 많이 못 만나는 상황에서, EIC 활동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아가 경제와 관련된 학술활동을 통해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모델 활동은 무척 인상깊은 활동이었습니다. 제품 제작부터 판매까지의 과정을 실제로 실행해봄으로써 창업이 어려운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조원들과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협동심을 기르게 해주었습니다. 경제학부 특성상 팀프로젝트에 익숙하지 않고 꺼려했던 이전의 저와 다르게, 이제는 팀프로젝트가 최고의 결과를 만들 수 있고 즐거운 과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여러 활동들이 제한되어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예상보다 무척 즐거운 한 학기를 보냈습니다. 다른 분들도 EIC가 최고의 경험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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