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기 박세은] 활동 후기 > 활동후기

한 학기 동안 EICian으로 활동하며 정말 많이 배운 것 같다. 처음에는 학교 개강과 같은 시기에 동아리를 시작하고, 다른 활동들도 정말 똑같은 시기에 시작을 하게 되어서 정말 정신이 없었다. 일단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때, 내용 자체가 "내가 할 수 있는게 맞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수료를 위해서는 가산점을 받아야 하는 등 여러 조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동아리 안에 여러 조가 있어서, 활동마다 다른 조에서 활동을 하게 되는 것 또한 그 개념이 조금 생소했다. 그래서 처음 한 달 동안은 거의 감을 잡지 못했던 것 같다. 한 달이 지나 조금 동아리 활동에 감을 잡은 이후에는 수료가 걱정이었다. 처음에 과제 제출을 양식을 지키지 못하거나, 까먹어서 조금 감점이 된 상황이라서, 걱정이 많을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어 가면서 조금 초조했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모의투자 대회에서 순위권 안에 들어서 가산점을 받는 등 이런 저런 발전이 느껴져서 뿌듯했다. 훌륭한 강연자분들을 섭외해주시고, 여러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을 기획해주신 동아리 분들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고, eic 덕분에 한 학기를 유의미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다.

* 사진은 본문에 첨부가 안 되어서 파일로 함께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