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기 안채연] 활동후기 > 활동후기

안녕하세요 36기 코스생 2조 안채연입니다

면접 볼 때 떨리던 그 기분을 아직 잊을 수 없는데 벌써 활동후기를 작성하고 있다니, 시간의 속도를 정말 따라갈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수료의 시간이 다가왔으니, 제가 한 학기동안 EIC에서 활동하면서 느낀 점 등을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대학교 입학 후 처음하는 학회 활동이라 그 어느때보다 더 체계적이고, 배워갈 것이 많을 것 같은 학회를 하고싶었습니다. EIC는 그런 제 목표를 모두 이뤄준 학회였던 것 같아요!

우선 제가 가장 좋았던 점 중 하나는, 활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경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평소 뉴스나 기사, 특히 경제 관련 기사를 자주 찾아보는 편이 아니어서 현재 경제 이슈나 문제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는데 '경제토론대회'나 '기업분석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통해서 기사도 찾아보고, 어떤 한 주제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자료조사나 ppt를 제작할 때에도 직접 검색하고 공부하면서 새로운 용어들도 많이 알게되고 정확히는 이해하지 못했더라도 현재 경제 이슈에 관심을 갖게 된 것만으로 저에겐 큰 도움이 되었고 변화였습니다 후에 뉴스나 기사를 볼 때 내가 새로 알게된 용어가 나오면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요 ㅎㅎ

또, '비즈니스모델경진대회'를 통해 직접 발품팔아 물건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작게라도 경험할 수 있었고 창업도 염두에 두고 있던 저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모든걸 자세히 기술할 수는 없지만 이처럼 EIC의 활동은 저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고 앞으로의 방향을 잡을 수 있게 해준 발판이 되었습니다

학술적인 활동뿐 아니라 프렌즈, TFT 등의 친목 및 기획 활동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었고 한 학기를 즐겁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활동을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걱정과 고민이 꽤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지원하기 잘한 동아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EIC에서 했던 활동들은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에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신 모든 eic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