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기 황미선] 활동후기 > 활동후기

<마지막 학기 나에게 소중한 한 페이지가 되어 준 EIC!>

이번 학기는 내 대학생활에서의 마지막 학기였다.

마지막 학기인 만큼! 대학생의 신분으로 할 수 있는 걸 해보고 졸업하자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지난 대학생활을 돌이켜보면, 항상 좋았던 추억은 동아리 활동이었다.

그래서 마지막 학기도 동아리를 하면서 마무리 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경영/경제 관련 경험도 쌓고, 다양한 사람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한 동아리가 바로, EIC 이다 >_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매주 여의도에서 우리 9조 조원들 만나는 것도 좋았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것도 알찼던 것 같다.

무엇보다 EIC 활동에서 가장 좋았던 건,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인 것 같다.

9조 조원들과 스텝들, 프렌즈 조원들을 만나 마지막 학기에 정말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쌓았다.

특히 우리 9조 조원들에게 참 고맙고, 9조 조원들을 만날 수 있어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우선 조장으로 너무 고생해준 상철오빠! 덕분에 9조가 잘 굴러갈 수 있어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ㅎㅎ (최고의조장

나랑 동갑인 용운이~ 동갑 친구 있어서 진짜 좋았고, 내가 헛소리해도 잘 웃어줘서 고마웠다...

내년엔 너를 본받아 나도 운동을 좀,, 입으로만 말고 진짜로 해보려고... 

똑부러진 우리 은주! 진짜 은주는 뭘 해도 잘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 똑순이 그자체. 그리고 맥락에 어긋나지만 볼이 귀여움.

발표왕 성준이~ 어쩜 그렇게 발표를 잘 하는지 볼 때 마다 진짜 감탄스럽고, 발표 여러번 맡아 하느라 고생이 많았다ㅠㅠ

우리조 분위기 메이커 지민이! 지민이 덕분에 맛집 많이 알아서 넘 고맙고, 내년에 일본 교환학생도 재밌게 다녀왔으면 좋겠다 ㅎㅎ

너랑 케이팝 얘기하는 것도 넘 재밌었어. 

내게 EIC를 유치원으로 느끼게 해준 우리 경민이,,, ㅋㅋㅋ 농담이고, 뭐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진짜 보기 좋다고 생각하고,

하지만 건강을 챙기면서! 하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또 같이 밥 먹자 연락해~

그리고 은은한 광기에 차있는 우리 지원이,,, 이거 쓰면서도 지원이만 떠올리면 웃음이 난다. ㅋㅋㅋㅋ

다음엔 진짜 꼭!!! 같이 밥 먹었으면 좋겠다.

막냉이들 지수랑 민제! 20살인데도 이런 동아리에 들어와서 열심히 활동하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지수는 내가 차갑게 굴어도 계속 나에게 치대주어서 ㅋㅋㅋ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20살의 열정과 패기 그 자체인 우리 지수! 이런 저런 고민이 많아 보였는데 지수 너라면 잘 할 거라고 말해주고 싶어~ 진심.

마지막으로 민제! 그 민제는,, 내년에는 조금 덜 피곤한 모습, 볼 수 있을까?^^

ㅋㅋㅋㅋ 농담이고 민제 내년에도 노는것도, 공부하는것도 열심히 하길 바랄게~!

마지막으로 우리조 스텝 연희랑 희수! 우리 조 챙기느라 진짜 고생많았고,

우리 조 스텝이 너희라 너무 좋았어ㅎㅎ

우리 연희공주 알면 알수록 정말 웃긴 사람,,, 다음에 또 만나서 deep talk 하자.

그리고 희수 너랑 프렌즈도 같이 해서 너무 좋았어! 우리 내년 초에 프렌즈 모임하면 꼭 오기다~^^ 

마지막 학기를 EIC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D

<흡사 범죄와의 전쟁 포스터 같음, 너무 멋있음>

<성준이가 준 이름표!!! 진짜 잘 간직할게!>_>

<겸둥이 막내 지수가 9조 소개하는 스피치,, 넘나 정성스러워서 진짜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