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기 우선민] 활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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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9우선민 댓글 0건 조회 942회 작성일 22-12-20 23:42본문
<잘생기고..예쁜 우리 10조>
2022년 9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만난 eic 39기 코스생분들 ㅎㅎ 1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는 활동이었기에 너무 기대가 되었던 첫 만남이었다! 동아리 면접을 볼 당시엔 너무 긴장해서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지,, 당시 우리 조 스태프였던 규리언니에게 전화로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의 기분은 아직도 잊히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정말 이번 학기 동안 열심히 활동하기로 다짐하면서 개강부터 종강까지 약 4개월 동안 함께 했다.
10조를 처음 만났을 때 우리의 어색함이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ㅎㅎ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통해서 어색함을 조금씩 풀면서 서로 이름도 알아가고, 코스 끝나고 회식도 하면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첫 회식이라 그런지 많이 어색했지만 그래도 서로 좋아하는 것과 앞으로 우리 조가 어떻게 1등 할지?!ㅎ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 팀으로 뭉쳐지는 회식이었다. 그리고 우리의 첫 단체 사진! 역시 처음이라 어색어색하죠? 그래도 지금은 너무나도 소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되었답니다~!
Eic 첫 프로그램은 바로 경제토론대회였다. 내 기준 eic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고생을 조금? 했던 프로그램이었다..ㅎ 사실 토론을 잘하는 편도 아니었고, 주제에 대해 공부도 많이 필요했기 때문에 조금은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9명의 든든한 조원들 덕분에 모르는 건 서로 물어보면서 알려준 덕분에 점점 자신감이 생길 수 있었다. 고마웠어 다들ㅎㅎ 예선에서 멋진 실력으로 본선에 올라간 우리 10조! 너무 멋졌다구요! 본선 토론자로는 내가 올라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토론을 잘 못하는 편이라 거절했지만, 그래도 eic에서 이런 프로그램들을 직접 해보기 위해 들어왔기 때문에 실수하더라도 도전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토론자를 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도전하길 정말 잘했던 것 같다. 다른 토론자들과 전날까지 만나서 토론 대본도 쓰고, 자료도 마지막까지 정리하면서 회의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eic 종강이라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대본 쓰면서 서로 맞지 않는 것은 피드백도 주고, 토론 당시에는 대답하기 어려웠던 질문에는 팀원들이 함께 답해준 덕분에 정말 고마웠다! 많이 부족한 토론이었지만 만약에 다음 토론 기회가 있다면 더 준비를 단단히 해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eic에서 가장 먼저 친해진 면접 17조!! 효진언니, 지수, 성준오빠!와 면접 끝나고 바로 근처 카페에 가서 한 시간 정도 수다를 떨었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ㅎ 과연 이런 면접 조가 앞으로도 존재할까 싶을까? 다들 신기해했다. 사실 우리도 자주 만나면서도 면접에서 만난 사람들과 이렇게 친해질 수 있었을까 싶었다. 너무너무 따뜻하고 멋진 사람들! 앞으로도 종종 연락하면서 만나면 좋겠어 ㅎ(eic 들어오기 너무 잘했다)
그리고 기업분석 프로그램에서 멋지게 1등 한 우리 10조의 에이스 민석오빠! 너무너무 수고했어요 eic에 들어와서 이렇게 멋진 사람과 친해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 물론 다른 조원들도 다 너무 아끼고 평생 연락하고 싶을 정도로 멋진 사람들이라구요! Eic 프로그램과 강연들을 하면서 정말 나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공부도 많이 했던 것 같다. 대면 수업을 들으면서 매주 eic를 가는 것은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그만큼 내가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였고, 내가 선택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했었다. 하지만 가장 좋았던 점은 10조 조원들처럼 멋진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ㅎㅎ 이번 학기 eic 활동을 통해서 정말 열정적인 한 학기를 보낼 수 있었다! 지원, 지수, 미소, 민서 언니, 수민 언니, 민석 오빠, 남균 오빠, 동현 오빠, 동기 오빠, 원철 오빠, 규리 언니 짱짱 최고최고 !! 수료식에서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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