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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기 박성준] 활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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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9박성준 댓글 5건 조회 309회 작성일 22-12-2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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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이 정말 당장 저번주 같은데 이렇게 활동이 끝나가네요. 저에게 EIC는 처음부터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은 EIC의 처음을 열어준 우리 면접 17

대기장에서는 그렇게 공기 마저 어색할 수 가 없었지만, 조별 대기장으로 옮겨진 이후 대기 시간 동안 조 구호 만드는걸 1분 내고, 29분 동안 수다를 떨고, 면접 끝나자마자 카페까지가서 서로 인스타 맞팔까지하는 이런 경험은 세상 살면서 다시는 할 수 없는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장에서 친분이 이어지는건 정말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맺어진 인연이 코스때까지 이어져서 주기적으로 한 번씩 회식을 하는 선민이, 지수 그리고 효진누나!! 우리의 회식은 계속 되는 겁니다. 왕십리에서 다시 모이시죠.


그리고 9, 9조도 첫 시작 부터 특별했었는데, 지수 지민이 민제, 우리 1호선 기억나니? 그때부터 이런일이 다 있나 싶었는데 역시나 시작부터 분위기 가장 좋은 9조에서 끝까지 분위기 가장 좋은 9조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건 모두 덕분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복소사 선발대, 중앙대 , 경로당 모임, 강사 듀오..등등 다양한 조합이 있는 우리 9조, 적어도 분기별로 한 번 씩은 계속 시간을 내서 꼭 보고 싶습니다.

 

 

다음으로는 우리 비모I! 발표에서도 말했었지만, 사실 이 돈을 가지고 아무리 소규모라고 하더라도 사업을 성공시키는건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불가능을 희망으로 바꿔주고, 희망을 현실로 바꿔준건 바로 I조 사람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발표같이 했던 승효!! 진짜 고생많았어!!


다양한 활동을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하는건 생각보다 많이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때는 사실 정신이 너무 없어서 뭘 했고,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잘 나지만, 되돌아보며 모든 코스에서 배운점이 너무 많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시간이 많이 투입되었고, 그만큼 체력도 힘들었지만, 투자한 만큼 이익이 있다는, 모의 투자에서도 배우지 못한 투자의 법칙을 여기서 배웠던 것 같습니다. EIC를 되돌아본다면, 이때까지 했던 동아리 , 그리고 전체 활동 중 에서 가장 많은 걸 얻어 가고, 남겨간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자신 있게 자랑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볼 수 없겠지만, EIC를 추천해준 희준이, 지혜! 정말 덕분에 이렇게 귀한 자리를 얻을 수 있었고 인생에서 의미 있는 한 줄을 남겨줘서 고맙다는 말을 여기서나마 전하고 싶습니다.

 

단순한 동아리가 아닌, 체계적인 운영하에, 그리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받쳐 주었기에 다양한 역량들을 얻을 수 있었고, 그리고 자신있게 누군가에게 동아리를 추천해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말 한 번 하고 싶지만, 개인 사정상 운영진으로 남지 못하게 되어 너무 아쉽습니다. 더 이상 EIC에서가아닌, 다른 곳에서 EIC 분들을 꼭 다시한 번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로 호흡이 정말 잘 맞았던  9, 덕분에 EIC가 너무 보람있었습니다. 다들 너무 고생했고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어디서 만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꼭 다시 한 번 다른활동을 같이 해보고 싶은 우리 면접 17, 9, 비모 I조를 비롯한 모든 ! 다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수료식 끝나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갑시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3-04 23:22:37 39기 게시판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39최지원님의 댓글

39최지원 작성일

성준이 수고 많았어.. 수료식 날 곱창 먹으러 가쟈

39이지민님의 댓글

39이지민 작성일

너무 감동적인 후긴데 띄어쓰기가 약간 무서워요

39최지원님의 댓글의 댓글

39최지원 작성일

공감해요

38이연희님의 댓글

38이연희 작성일

믓찐 선생님-! 고생 많았으,,!!

39조용운님의 댓글

39조용운 작성일

아니 글자를 읽는데 목소리가 들려 o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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