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기 조근호] 활동후기 > 활동후기

처음에 규모가 큰 동아리이고, 단기간에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동아리라고 해서 관심이 가서 지원하게 되었다. EIC에 들어오고 나서 크게 경제토론대회, 모의투자대회,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 기업분석 등의 활동 등을 중간에 한 번씩 연사님들의 강연을 들었다. 먼저 경제토론대회를 통하여 경제 지식을 많이 얻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기존 토론대회와 같은 일반적인 주제와 달리 EIC에서 행해지는 토론 주제들은 심층적이고 최근 이슈와 관련된 주제들이어서 현재 경제 시장에서 문제가 되는 사건들을 알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모의투자대회는 주식에 대해 하나도 모르고 투자를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경험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모의투자대회로 나만의 투자 법칙 등을 세워본 경험이 되었고, 나중에 투자할 기회가 되면 사용해 보도록 결심한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다음으로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에서는 평소에 관심이 있던 회계 업무를 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에서 우리 조는 마케팅팀, 회계팀, 유통팀 등 여러 부서를 나누어서 체계적으로 진행했었다. 그중에 나는 회계 팀이었는데 수익과 비용에 대한 회계 장부를 작성하고 비용에 대한 영수증을 첨부하고 마지막으로 모든 수익을 기부하였다. 회계에 관심이 있어서 관련 업무를 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진로 관련 업무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 다음으로 기업분석은 경제, 산업, 기업을 분석하여, 앞의 분석을 바탕으로 벨류에이션을 하는 활동이었다. 나는 그중에서도 산업 분석을 담당하여, 바이오산업에 대하여 분석하면서 다양한 바이오산업 내에 존재하는 기업들과 바이오산업의 전망, 바이오산업의 현재 이슈들에 대하여 알게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여러 강연을 들으면서 경제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을 쌓을 수 있었으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었던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았다.

4개월간의 활동을 통하여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었고, 많은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다른 동아리들과 달리 4개월 만에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여러 분야의 연사님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오직 EIC에서만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인 것 같다. 4개월 전의 나와 후의 나를 비교해보았을 때 확실히 경제 지식이 향상된 것 같다. 남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지식을 미리 습득할 수 있었고, 어디에서도 겪어보지 못할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추후에 같은 내용을 배우더라도 남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빨리 이해하고 심층적인 내용까지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느낀다. 그리고 조원들을 잘 만나서 하나의 활동을 할 때마다 옆에서 잘 챙겨주고 모르는 거 있으면 도와주고, 틀린 내용을 고쳐주시면서 계속 도와줘서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본 조인 9조 말고도 비즈니스 모델 조, 프렌즈 조 모두 한 학기 동안 모두 감사했습니다!!! 대외활동이 처음이었지만, EIC라는 동아리를 통해서 경영·경제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