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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기 최한비]활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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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0최한비 댓글 1건 조회 1,104회 작성일 23-06-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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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C에서 경영경제를 공부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체육을 전공하다가 경영경제를 공부하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재작년 이맘때였던 것 같다. 막연히 다른 분야에 도전하고 싶었고 우연히 교환학기를 보내며 경영학을 공부해볼 수 있어서 더 열정이 생겼다. EIC 코스를 들을 때마다 솔직히 완벽히 이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잘 모르는 분야이기도 했고 새로운 용어도 생소했다. 그럼에도 욕심이 생겨서 코스 이후에 따로 공부를 하며 최소한 경제학에 대한 정말 기초적인 수준의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깊은 공부를 하기 위한 첫걸음을 뗀 것 같아 보람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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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토론대회가 첫 활동이었는데 그때부터 알았어야 했다. 어마어마하게 바쁜 일정들이 몰아닥칠 것임을... 경토대를 잘 마치고 기업분석, 모의투자, 비즈니스 모델 프로그램을 해내며 와중에 조 회식도 해야했고 프렌즈조 모임도 가지고 엠티도 다녀와야 했다. 생각해보면 알차게 한 학기를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부에 더 욕심이 생기는 과정이었다. 각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EICian의 유능함을 보며 이들과 함께 프로젝트하려면 내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기업분석 프로그램을 할 때 느꼈던 밸류에이션의 벽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감사하게 조장을 맡겨주어서 조장의 역할도 경험해보았다. 스텝들이 곁에서 잘 도와줘서 큰 어려움이 없었고 조원들이 너무너무 잘 해줘서 고마웠다! 역시 EIC의 사람들은 인생에서 만난 사람 중 가장 최고였다. 대외사업부에 합격하여 MT 협찬 관련 일을 하였다. 이 활동에서 가장 실무와 가까운 활동이어서 정말 많이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힘들었던 것 같다... 협찬을 제공받기 위해 기업들에게 연락을 돌리고 공문서를 보내는 과정이 생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형식으로 보고서를 만들고, 외부 업체와 연계할 때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직접 겪어보았기에 앞으로 비슷한 업무가 주어진다면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대외사업부에게도 잘 인수인계 해줄 수 있는 선배 댑부가 되어야겠다. 

 비즈니스 모델 활동에서 처음으로 플리마켓에 참여해 보았는데 그 모든 진행과정이 유익했다. 제품 디자인, 발주, 마케팅 등 물건이 만들어져서 소비자에게까지 닿는 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긴 과정이었겠구나 싶었다. 이 프로그램을 하며 기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은 달라진 것 같다. 사소한 부분에서도 다 의미가 있을 것이고 많은 고민이 있었겠구나 하며 바라볼 것 같다. 

 매주 전경련회관에 출석하여 다이아몬드 홀에서 코스 진행하는 것이 멋있어 보였다. 시설도 시설이지만 매주 교수님의 수준높은 강의도 들으며 프로젝트도 진행한다는 점이 내가 이 동아리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서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안은 채 들어오긴 했지만 지금 수료식을 앞두고는 들어오길 잘 했다는 생각만 남는다. 이제 40기 코스가 끝난다니 아쉽기만 하고 스텝이 되어 참여하게 될 41기도 기대된다! 앞으로 모두의 길을 응원하며 마치겠습니다!! 다들 많이 많이 수고하셨어요, 오래오래 만나요~~!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7-18 16:06:22 40기 게시판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40정영빈님의 댓글

40정영빈 작성일

므찌디 므찐 우리 조장!! 앞길을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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