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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기 유태상] 활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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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1유태상 댓글 2건 조회 82회 작성일 23-12-1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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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학기는 많은 고민들과 선택이 공존했다. 대외활동을 해볼까? 인턴을 해볼까? 한 학기 휴학을 해볼까? 생각이 많았던 만큼 걱정도 많았다. 나의 선택은 학교를 다니며 내가 한 번도 못해본 대외활동을 해보자! 였다. 학과 친한 선배이자 40기 선배인 형의 추천으로 EIC를 지원하였다. 사실 걱정했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본 적이 없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아니 합격이라도 할 수 있을까하지만 일단 떨어지더라도 후회 없이 시도해보고 싶었고 그렇기에 열심히 준비했다. 이때의 선택이 지금 활동후기를 기재하고 있는 상황을 만들어준 것 같다.

 

 

면접 당시 내 다음 순서인 주호형과 마주치고 그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 학교에서 보던 선배를 여의도에서 만나 반가웠고 함께 합격을 한다면 한학기 동안 같이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설렜기 때문이다. 그렇게 면접장에 먼저 들어가게 되고 도미노 면접을 거쳐 회장단+인자부장과의 면접이 진행되었다. 사실 다대다 면접 경험이 많지 않았고 같이 면접을 본 분들이 너무나 대답을 잘 하셨기에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같이 면접을 본 한 분이 카페에서 면접 후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고 제안했고 우린 공차로 가서 얘기를 나눴다. 나였으면 바로 집으로 갔을텐데 덕분에 새로운 사람들과 면접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고마웠어 채연아ㅎㅎㅎ 모두가 합격해서 OT날 보자 했지만 그러지는 못했다. 그래도 같이 면접을 본 인원인 선우, 채연, 다연을 코스장에서 마주칠 수 있어 반가웠다.

 

 

EIC 41기로 활동을 하면서 내가 얻어간 건 너무나 많다. 경제토론대회, EMF, 기업분석, 모의투자대회, 비즈니스모델 및 다양한 강연들을 통한 나의 경험과 지식과 나의 식견을 넓힐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가장 가치 있게 생각하는 건 바로 사람이다.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같이 활동하며 가까워질 수 있었다. 본 조인 7, 프렌즈 4, TFT와 멘토링까지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나이에 상관없이 본받을 수 있는 멋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즐거웠다. EIC가 아니라면 평생 마주칠 일이 없을 수도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다.

 

 

우선 너무나도 함께 고생한 7조원들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경제토론대회부터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까지 함께 회의하고 밤새고 고심하며 너무나 노력했다. 특히 서툴었던 CEO와 함께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를 함께하며 고생 많이 했을 CFO 연수와 회계팀 연우, 마케팅팀 하정, 희연, 유진, 주호형과 디자인팀 선우, 민채 그리고 고객대응팀이자 모든 팀에서 도움을 준 지수누나 그리고 우리 7조원이자 스태프인 지민이와 민재, 모두에게 고맙다.

 

 

프렌즈 4조를 너무나도 잘 이끌어준 홍규형, 지연, 지수 그리고 나에게 최고의 프렌즈 조원이었던 해찬,연선,동환,선희,재령,지원,효민,하얀 그들 덕분에 즐거웠고 재밌었던 프렌즈 4조 활동이었다. 돌이켜보니 모든 프렌즈 모임 때 참석했던데 사실 누구보다 프렌즈에 진심이었고 이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었던 것 같다.

 

 

그리고 예상 못하게 청일점 역할을 했던 TFT… 짧은시간동안 EIC 41기의 MT를 기획하고 운영하느라 너무 고생많았다. 기장인 민채, 부기장인 연선누나와 유정,재령,제연,서연,지수,민주까지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같이 일하며 즐거운 경험할 수 있었다.  

 

 

인생은 BD사이의 C라고 한다. 이 문장을 활용하자면 EICOQ사이의 P라고 생각한다. EIC라는 조직(Organization)에서 임무(Quest)를 수행해가며 사람들(People)과 함께 하고 많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41기에서 끝이 아닌 36대 인적자원부원으로 42기의 곁에 있으며 이들의 수료에 동행하는 것이 기쁘면서도 걱정되기도 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또 새로운 인연과 함께 한 학기 더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설렌다. 나 자신을 포함해서 모두에게 감사하고 수고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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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0김지연님의 댓글

40김지연 작성일

아니? 인생은 U와 T 사이의 S야. 유태상.

40김지민님의 댓글

40김지민 작성일

크 명언 지렸다 EIC는 O와 Q사이 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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