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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기 허재승] 활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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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2허재승 댓글 12건 조회 279회 작성일 24-06-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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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개월 동안 그대들은 어떤 나날을 보내셨나요? 여러분들도 저처럼 EIC 42기 활동을 하며 많이 배우고 많이 즐거웠던 나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외 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던 저에게 EIC는 새로운 도전이자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원을 하기에 앞서, 아는 것도 많이 없고 배울 것만 한가득인 저는 다른 이들에게 짐이 되지 않을까 우려도 많이 했고,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또한 EIC에만 몰입하지 못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폐가 될까 하는 두려움과 함께 EIC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어색했던 경제토론대회로 시작하여 비지니스 모델을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활동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여느 사람들처럼 나 스스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가 아닌 그대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느낀 감사함과 그대들을 향한 마음은 차마 감사 이벤트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게 되었고, 저를 스쳐 지나간 이들, 누구보다 가까워진 이들, 가까워지고 싶었지만 아직 가까워지지 못한 모두들 앞으로 행복하고 하고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 다 가지고 다 이루길 진심으로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각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면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우리 본 조 스태프들 그리고 멋진 조장과 조원들이 없었더라면 지금 여기까지 오지 못하고 중도 하차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차마 바쁘다고 말하고 있는 내가 부끄러워질 정도로, 다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EIC를 위해 시간을 할애하고 모두의 성과를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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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직 어색해 보이는 3조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사실 저는 조금이라도 더 빨리 친해지고 싶어서 더욱 편하게 대하려고 하고 무리수를 던지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대들과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으로 보고 이쁘게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었지만 기업분석을 제외한 프로그램에서 우리들은 모두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제 입을 말하기 부끄럽지만, 프로그램 준비 과정에서 저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 같아 정말 진심으로 가슴 속에서부터 우러나는 미안함을 다 표현하지 못해 정말 미안합니다. 가끔은 지친 그대들을 웃을 수 있게 함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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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우리들을 위해 바쁜 인턴 일정을 쪼개 노력하는 우석 오빠

늘 꼼꼼하게 일정을 조율해 주고 나서서 해결하려 노력하는 재인이

항상 회의에 빠지지 않고 나서서 도와주는 정인이

시험기간에도 마다 않고 항상 최선두에서 이끌어주는 요원이

너무나도 바쁜 일정에도 항상 척척 잘 해내는 동훈이 형 유정 누나 장현이 형

항상 믿을 수 있었던 건훈이 윤이

나이가 무색하게 나보다 더 열심히 그리고 잘하는 나연이 해림이 채원이

이들을 조원으로 만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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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프렌즈를 만남으로 이끌어주고 즐겁게 만들어 준 내 사랑 규현이 형

바쁜데도 항상 노력하는 재준이

9조의 꽃 태민이 형, 주은이, 현승이

우리의 전략정책 담당자 현욱이 형

시끌벅적한 프 9조의 균형을 맞추는 엄지 듀오 그리고 주원이

시원한 팩트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현주

많이 만나지 못해 아쉬운 소영까지

EIC를 통해 얻은 가장 큰 것은 바로 여러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대들을 만날 수 있었음에 지난 4개월이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적혀 있는 우리들뿐만이 아니라 채 적지 못한 여러분 모두가 저에겐 감사한 사람이고 성장할 수 있었던 4개월이 될 수 있게 보탬이 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료식까지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4-09-06 11:12:43 42기 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42정현주님의 댓글

42정현주 작성일

므찌다

42유현승님의 댓글

42유현승 작성일

프렌즈말고 본조를 선택한 재인이 이름만 없네ㅎㅎ
앞으로 프9조의 꽃이자 그대 허재승만의 꽃이 될 것을 이 자리를 빌어 선언합니다

41이규현님의 댓글의 댓글

41이규현 작성일

저두요

42정채원님의 댓글

42정채원 작성일

한병해~

41최우석님의 댓글

41최우석 작성일

야 잘생기면 다냐?

42정건훈님의 댓글의 댓글

42정건훈 작성일

형은 다잖아...

42노태민님의 댓글

42노태민 작성일

그대와 함께 한 봄이 너무나도 따뜻했다.

41황선우님의 댓글

41황선우 작성일

역시 멋있다...

42김주은님의 댓글

42김주은 작성일

내가 살면서 본 사람 중에 젤 웃긴 사람... 허재슽

42유현승님의 댓글의 댓글

42유현승 작성일

슽?

42김나연님의 댓글

42김나연 작성일

갬동적이네요

42이요원님의 댓글

42이요원 작성일

jason..어딜 가나, 심지어 어디 게시판을 가나 인기남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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