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기 노은주] 활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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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3노은주 댓글 4건 조회 162회 작성일 24-12-17 23:34본문
EIC 첫날, 입학식에서 함께할 조원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느꼈던 EIC 동아리에 들어왔다는 설렘과 새로운 조원을 만났을 때의 감정은 지금 떠올려 보아도 생생합니다. 처음으로 만나 레크리에이션 게임, 기본적인 코스 활동들에 대한 설명, 이사회 소개 등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EIC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3가지는 마케팅전략대회, 자산운용대회,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입니다. 먼저 마케팅전략대회에서 저희 조는 '이니스프리' 기업을 마케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케팅에 대한 수업을 하나도 들어보지 않았기에, 이 대회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게 처음에는 마냥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조는 본격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 전에 기업을 파악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가 노려보면 좋을 곳, 위험 요인 등을 파악했습니다. 이 대회를 하면서 조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들어볼 수 있었고, 단순히 광고, 팝업 등을 넘어서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장기적으로 해당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조원들의 좋은 아이디어는 한데 모여져 최종적으로 좋은 결과를 낳았고 처음으로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선민 언니와 기열 오빠가 발표했는데 정말 멋있었습니다.
다음은 자산운용대회입니다. 이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주식투자를 해보았기에 기억이 많이 납니다. 당시 저는 주식에 대해 하나도 몰랐기에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앞섰습니다. 그러나 조원들이 조언을 많이 주었고, 이 대회를 통해 주식을 배울 수 있었기에 뜻깊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상을 하지는 못하였지만, 주식투자를 하면서 고려해야 할 부분, 다른 팀이 좋은 수익을 낼 수 있었던 이유 등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입니다. 저희는 대학생들이 대학가 가게들을 방문할 때 혼잡도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다는 점을 파악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앱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처음 비즈니스모델을 시작할 떄는 도대체 뭐부터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조원들과 협력해가며 결과물, 앱 프로토타입을 구현해 내고 나니 정말 뿌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서 비즈니스모델이 단순히 수익만 많이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 증대 측면 등까지도 고려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이 외에도 경제토론대회, 기업가치평가대회 등을 접해보았습니다. 이런 다양한 활동들을 해보면서 경험해 보지 않았던 분야를 접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좋은 팀원들, 이사회분들을 만나 더욱 EIC에서의 활동이 좋게 기억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IC에서 얻었던 새로운 경험들이 진로에 있어서도,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도 좋은 밑거름이 될 것 같습니다. 모두 감사했습니다!!
+ 추가적으로 프렌즈 활동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멘토링을 통해 평소 관심 있던 직업의 현직자 분을 만나 뵐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얻게 되어 좋았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댓글목록
43이선민님의 댓글
43이선민 작성일우리 야무진 CFO 고생많았어! <3
43조윤장님의 댓글
43조윤장 작성일은주야 너무 고생많았어~~
41최우석님의 댓글
41최우석 작성일좋았다 은주야. 너가 좋았으면 그걸로 된거야
42정채원님의 댓글
42정채원 작성일은주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