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기 김유현] 활동후기 > 활동후기

본문 바로가기
  • SNS 서비스

활동후기

HOME 활동후기


[43기 김유현] 활동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43김유현 댓글 3건 조회 262회 작성일 24-12-17 23:58

본문

EIC와 함께한 이번 학기가 벌써 끝이 났다.

8월 말 EIC 면접을 보고 들어와 오티에 참여한 후 지금까지를 생각해보니, 

나는 EIC를 통해 예상치도 못한 나의 모습, 그리고 그 안에서 행복한 나를 발견한 것 같다.

처음에는 학술동아리라고 생각해서 사람들과 이렇게까지 친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고,

1년을 해야 하는 학회가 길다고 생각해서 들어왔기에 이사회를 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EIC에 이렇게까지 나의 많은 애정을 쏟을지 정말 몰랐다.

 

1학년 때 교내동아리를 들어갔다가 한 2개월 활동했나..? 그리고 흥미를 잃고 바로 나와서

이후에 동아리의 필요성을 못느껴 동아리를 새로 들어가지 않았다.

그렇게 때문에 어떻게보면 EIC가 나의 제대로 된 첫 동아리이다.

 

친목을 좋아하고 중요시하는 EIC이지만 그 안에서 성장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어서,

훌륭하고 멋진 사람들과 함께 배우고 힘을 합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나는 EIC라는 동아리를 더 좋아하게 된 게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뿐만 아니라 내가 모르는 분야에 새로운 시각을 넓힐 수 있고 내가 모르는 새로운 세상이 정말 많다는 것을

여러 프로그램, 여러 사람들, 여러 강연들을 통해 깨달을 수 있어 더 좋았다.

 

처음에는 배움보다는 친목에 더 비중을 두고 있는 것 같아 내가 생각한 방향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고 이미 경험한 모든 사람들이 어떠한 배움이나 성장보다는 사람들, 인적네트워킹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길래 뭐가 그렇게 특별한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나와 다른 누군가와, 그것도 그 상대가 여러 명이라면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그것이 사적인 자리가 아닌 함께 어떤 결과물을 낼 때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함을 느꼈고,

여기서 만난 사람들은 정말 한 명도 빼놓지 않고 내가 배울 점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고

알고 지낸지 겨우 4개월 밖에 안되었음에도 그 이상의 친밀감과 고마움, 소중함을 느끼고 있음을

코스가 다 끝난 이제는 깨달을 수 있다.

 

앞으로도 EIC에서 만난 2조, 프렌즈, 대외사업부, 콜로키움 이외의 모든 사람들과 오랫동안 이 기억을 함께 추억하고

계속 만나면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그런 관계로 이어지기를 누구보다 희망한다.

그리고 다음학기에도 지금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바뀌지 않기를, EIC에 대한 애정이 더 강해지기를 바란다 ㅎㅎ

KakaoTalk_20241217_235751536.jpg

 

KakaoTalk_20241217_235751536_02.jpg

 


KakaoTalk_20241217_235751536_01.jpg

 

토론을 극도로 싫어하고 거부감을 느끼는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무대 위에 올랐던 경토대도,

우리 조의 영광적인 첫 수상을 안겨준 마전대도, 벨류에이션의 ㅂ자도 몰랐던 내가 이제 개미 눈꼽만큼 정도는 알게 된 가평대도,

처음 한 달은 설레는 마음으로 마지막엔 절망적인 마음으로 매일 차트를 확인했던 자운대도,

다같이 힘을 합쳐 우리의 것을 완성한다는 느낌을 가장 크게 받았던 비즈니스 모델도,

모든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 느낀 것 전부와 EIC 코스활동을 나는 두고두고 잊지 못할 것 같다.

 

우석오빠, 채원이, 요원이, 윤장오빠, 기열오빠, 석훈오빠, 지나, 선민이, 민선이, 호영이, 은주, 서영이 다들 너무 고맙고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거 알아줘

곧 보장 ~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5-02-05 20:21:17 43기 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43조윤장님의 댓글

43조윤장 작성일

유현이다

41최우석님의 댓글

41최우석 작성일

좋은 스태프가 되세요

42정채원님의 댓글

42정채원 작성일

유현이다!

활동후기 목록

총 게시글 127 / 페이지 1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