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기 정아인] 활동후기 > 활동후기

안녕하세요 EIC 36기 5조 정아인입니다.

저는 정말 우연히 에타를 보고 EIC 지원 마감 직전에 급하게 자소서를 써서 제출했습니다. 처음에는 과연 이게 될까? 라는 의문도 들었고, 합격 연락을 받고도 놀람 반 기쁨 반에 얼떨떨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도 어느순간 EIC에 진심인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제일 초반에 진행했던 경제토론대회였습니다. 토론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밤새 자료를 찾고, 팀원들이랑 줌으로 처음 만나 발표 연습을 진행하고, 그리고 최종 MVP까지 선정되면서 다른 팀의 MVP와 함께 YLC연합토론대회에 나갔던 모든 기억이 정말 뜻깊었습니다. 한 가지의 주제에 대해서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무엇보다 토론대회를 통해 만난 모든 인연이 정말 소중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제품을 만들어보고 홍보도 해보며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비즈니스 모델, 투자에 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팀원들과 으쌰으쌰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모의투자대회 등등 모든 프로그램이 알차고 유익했습니다.

코로나인데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해주신 이사회 분들, 회장단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직 많이 서툰 팀장인 저를 믿고 따라와준 우리 5조한테도 너무너무너무!! 고맙다는 말 꼭 전해주고 싶어요 다들 정말 감사했습니다.